실력파 이백의 ‘왕대박’이 흥겨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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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차트코리아 작성일25-12-31 15:07 조회3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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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파 이백의 ‘왕대박’이 흥겨워요
미성으로 흥겹게 노래한 세미트로트
성인가요에 특화된 실력파 가수가 나타났다.
세미트로트 ‘왕대박’(김동우 작사·신재동 작곡)을 부른 이백이 바로 그 주인공으로 성인가요 팬들에게 어필할 만한 실력과 미성 그리고 수려한 외모까지 고루 갖췄다.
경쾌한 디스코 리듬의 곡 ‘왕대박’은 세상사 힘들지만 사람 팔자 시간 문제라며 긍정적으로 즐겁게 살자는 내용의 곡. 미성으로 흥겹고 시원스레 노래했다.
상가분양사업을 하는 이백은 7년 전 지인들과 어울려 라이브클럽에서 노래하던 중 한 무명 가수의 소개로 가수들의 노래 선생으로 유명한 작곡가 이현준 선생을 만나 정식으로 노래를 배우기 시작했다.
1주일에 두 번씩 배우며 몇 년이 지나자 이현준 선생은 작곡가 이호섭에게 이백을 추천해 2023년 ‘바람꽃’(김동우 작사·이호섭 작곡)을 발표하며 가수로 활동을 시작했다. 국악 분위기를 풍기는 흥겨운 트로트로 신인답지 않게 세련된 가창력을 선보이며 관심을 끌었다.
2024년에는 경쾌한 리듬의 세미트로트 ‘당신뿐’(김동우 작사·공정식 작곡)과 정통 트로트 ‘우산이 되어줄 게’를 발표했으나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았다. 노래가 사업하고는 많이 달라 하면 할수록 어렵다고 생각하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새로 도전을 하게 되었다.
중고생 시절 복싱 배우다 법대 진학
목포시의 농가에서 5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본명은 이갑현. 어려서부터 노래를 좋아해 형들의 휴대용 녹음기 마이마이로 흘러간 가요 테이프를 들으면서 따라 부르곤 했다.
문태중학교에 입학하자마자 복싱을 배웠다. 3학년 때 대전 소년체전에 라이트 플라이급으로 출전해 시범경기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중학교 1학년 때부터 노래를 잘 부른다는 소문이 나 선생님들이 노래를 부르라고 했다. 교실 앞으로 나가 ‘꿈에 본 내 고향’이나 ‘울고 넘는 박달재’를 부르곤 했다.
복싱은 대학 진학을 위해 고등학교 2학년 때까지만 했다. 고3이 되면서 공부에 매달리자 성적이 일취월장해 서울에 있는 대학에 진학할 만한 실력이 된다고 했다. 그러나 집안 사정이 어려워 목포대학교 법학과에 지원해 장학생으로 입학을 했다.
그러나 학업에 전념하지 못했다. 공사장을 쫓아다니며 학비를 벌어야 했다. 또 민주화 운동을 한다고 학생들이 데모만 하던 시절이었다. 대학 3학년을 마친 1990년대 초 상경을 했다.
아파트 상가 분양 사업을 하던 이모부의 사업체에 들어가 분양 사업을 배웠다. 영화배우로 활동하던 셋째 형님(이갑성 한국영화배우협회 이사장)도 상가 분양 사업을 시작해 곁에서 돕다가 자신의 사업체를 차려 독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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