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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수 총출동 'MP3와의 전쟁'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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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타앤스타 작성일04-05-06 15:53 조회101,06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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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강타, 쥬얼리, 엄정화, 코요태, UN, 샤크라, NRG, 김범수, 양동근, 송대관, 태진아, 캔, 백지영 등 인기가수들이 총출동, MP3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사단법인 한국음원제작자협회,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한국예술실연자단체연합회, 한국음반산업협회 등 음원권리자단체와 가수들은 6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 LG 트윈타워 앞에서 LG텔레콤의 MP3폰 생산 중단을 요구하는 규탄대회와 함께 거리시위를 벌였다.

임백천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규탄대회에는 국내 가수 50여개팀 및 음반제작자, 작사가, 작곡가 등 음악관련 종사자들 뿐 아니라 문화예술관련 종사자들이 대거 참여해 LG전자와 LG텔레콤 측에 불법음원재생이 가능한 MP3폰 판매 중지를 촉구했다.

가수 권인하가 \'MP3폰 반대 규탄성명서\'를 낭독하고 그동안의 협상 경과 보고를 마치자 태진아와 엄정화가 문화예술 관련단체와 함께 채택한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어 참가 가수들은 MP3폰 생산을 규탄하는 구호제창을 한 뒤 행인들을 상대로 \'MP3폰으로 인한 불법음원의 유통은 21세기 문화컨텐츠산업의 붕괴를 야기하는 것\'이라는 내용의 현장 유인물을 배포했다.

또 음악관련 단체장들은 LG본사와 각 정당을 방문해 성명서를 전달하고 탄원서를 제출했다.

음악관련단체와 LG텔레콤 사이의 갈등은 MP3폰에서 음악파일의 사용기간 제한을 놓고 서로 의견이 달라 비롯됐다.

음원협회 측은 MP3폰의 불법음악파일 재생시 3일(72시간)동안만 사용하도록 제한하고 음질도 확실히 떨어뜨려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LG텔레콤은 사용기간 및 기술적인 제한에 반대 입장을 보여왔다.

음악관련단체와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인기가수들은 오는 6월 5일 한국연예제작자협회가 주관하는 \'2004 F 콘서트\'와 함께 열리는 LG의 불법음원사용에 대한 궐기대회에 참가하는 등 LG 측이 입장을 굽힐때까지 투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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