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에 해가지고
황혼이 오면
고달픈 나그네의
하루가 끝나고
밤하늘의 별들이
속삭일때면
무거운 다리 펴고
꿈속을 헤맨다
아아 아아아
비바람이 불어도
눈보라가 쳐도
아아 아아아
끝없고 기약없는
나그네 길
이밤이 지나고
먼동이 터오면
또다시 나를
찾아가야 할 나그네
음~ 음~ 음~~~ 음~~
아아 아아아
비바람이 불어도
눈보라가 쳐도
아아 아아아 끝없고
기약없는 나그네 길
이밤이 지나고
먼동이 터오면
또다시
나를 찾아가야 할
나그네
나그네 나그네~~
영원토록 변치않을 우리의 사랑
이 세상에 하나뿐인 사랑
너무나도 오랜 세월 기다려왔던
꿈결처럼 아름다운 사랑
신비로운 동화속의 주인공처럼
그림 같은 무지갯빛 사랑
두 번 다시 이 세상에 있지 않을
우리들의 고귀한 사랑
이 생명 다하도록 지키리
영원히 간직하리
내 사랑 남김없이 바치리
나 그대만을 진정 사랑하리
어릴적에 어렴풋이 그려왔던
상상속의 아름다운 사랑
그대라는 존재가 내게 다가와
나의 모든 꿈을 이루웠지
이 생명 다하도록 지키리
영원히 간직하리
내 사랑 남김없이 바치리
나 그대만을 사랑하리
영원한 내 사랑